초대·추천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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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명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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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명(한글) | 강화 소창 디자인 프로젝트 | ||
출품명(영문) | Gangwha SoChang Design Project | ||
출품자 | 김선주 | 이메일 | sjkim@kimpo.ac.kr |
출품부문 | 커뮤니케이션-기업/브랜드아이 .. | 출품자구분 | 추천디자이너 |
접수번호 | 17RVC0802 | 조회수 | 811 |
출품명설명(한글) | |||
성글게 짠 무명천으로 이불 안감이나 기저귀감으로 쓰는 직물을 소창이라고 합니다. 강화소창은 1960에서 70년대 강화의 대표 특산물이었으며섬마을 아낙네들의 소일거리자 부업으로 그 명성이 대단했었지요. 그러나 나일론생산 이후 신소재들의 개발로 강화소창은 그 명성을 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직조기가 요란하게 돌아가자 북 속의 날실이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며 하얀 무명소창이 짜여 나옵니다. 아직 다행이도 강화의 몇몇 소창공장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공장이 자동화됐지만 불량품을 골라내거나 북 실이 꼬이지 않도록 바로 잡아주는 과정은 옛 방식 그대로 입니다 물레에서 감긴 건조된 무명실은 직조기의 뿔대에 감겨져 천으로 짜입니다. 인조섬유에 밀려서 뒷방 신세로 전락했던 면직물 소창이 강화도의 온천 개발과 함께 다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의 강화 소창은 부드럽고 흡수력이 좋다는 소비자들의 반응 속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강화소창을 이용한 실버 생활용품의 개발로 2018 강화방문의 해를 맞이해 강화소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경쟁력있는 관광문화상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면서 본 작품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