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배경과 목적: 최근 사회 문화적 향상으로 국민 개개인의 휴양, 레저에 대한 의식은 여가를 보다 보람있고 창조적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여가 관련 시장과 스포츠 산업의 점진적인 성장으로 이어진다. 일본의 하우스텐보스와 필리핀의 클라크필드 워터파크, 미국의 디즈니랜드 등 외국의 사례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적,지자체적으로 레저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픽토그램은 픽토(picto)와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과 시설 그리고 행동 등을 상징화하여,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낸 시각디자인이다. 국가에 따라서 사용되는 픽토그램이 각각 다르나 국제표준은 ISO 7001이 대표적인 국제 표준이다. 그러나 이들 픽토그램은 규격화되어 워터파크의 활발하고 즐거운 이미지와 동떨어진 느낌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 워터파크의 특성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소재,표현으로 표현된 픽토그램을 개발하여 공공장소의 픽토그램이 갖고있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어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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